들어가며 나에게 2022년은 온전히 개발자로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적응을 해보기도 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스터디도 여러 개 진행하다보니 블로그 등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잘 갖지 못했는데, 그런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이렇게 회고를 남겨보기로 했다. 2022년 나는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느꼈을까. 연차와 상관 없이 해결사가 되자 6월 즈음 다른 개발자 분이 주니어 컨퍼런스를 신청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오프라인 컨퍼런스에 흥미가 갔던 나는 이를 신청했고 함께 갈 수 있었다. 그 곳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 수현님이 남겨주셨던 말이 인상이 깊었다. 연차와 상관 없이 팀 내에서 해결사가 되자는 마음으로 일을 해보자. 그렇게 도움을 주다보면 나도 도움을 받으며 함..